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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법원·검찰 SK 이혼소송

2년만에 법정서 만난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2차 조정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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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법정에서 2년 만에 만나 수조 원대 재산분할을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채 90분 만에 돌아섰다.

15일 서울고법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기일을 진행했다. 오후 2시께 시작한 조정은 약 90분 만인 3시 33분께 불성립으로 마쳤다. 다음 조정기일은 오는 26일이다. 이날 오후 1시 48분께 법원 청사에 도착한 최 회장은 "노 관장과 2년2개월 만에 법정에서 대면하는데, 심경이 어떠냐"는 질문에 "조정이 잘 성립돼 빨리 끝나면 좋겠다"고만 말했다. 조정이 불성립되자 최 회장과 노 관장은 모두 말 없이 법원을 나섰다.

두 사람이 법정에서 대면한 건 이혼·재산분할 소송 항소심 마지막 변론기일이었던 2024년 4월 16일 이후 2년2개월 만이다. 향후 조정이 불발되면 재판부가 직권으로 재산분할을 결정할 수 있다.

양측의 최대 쟁점은 재산분할의 규모와 시기다. 그중에서도 SK 주식을 어떻게 나눌지가 핵심이다.

[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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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년 만에 법정에서 만나 재산분할을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조정이 불성립됐다.

이번 조정은 약 90분 만에 종료되었으며, 다음 조정기일은 오는 26일로 예정되어 있다.

양측의 최대 쟁점은 SK 주식을 포함한 재산분할의 규모와 시기로, 조정이 불발될 경우 법원이 직접 결정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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