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망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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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마을 40% 차지한 호남 … 연결힘든 전력 2.5GW 달해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모델인 햇빛소득마을이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제는 호남권 송전망이 포화돼 접속을 대기하고 있는 발전설비 용량이 이미 2.5기가와트(GW)에 달한다는 점이다. 보통 1GW는 원전 1기, 또는 100만가구 사용량에 비유된다.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력망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배경이다. 14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서 전북 17개, 전남광주
2026.08.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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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아파트 전기설비 노후 … "정전될까 에어컨 켜기 겁나"
연식이 30년 안팎인 서울 송파구 A아파트는 지난달부터 특정 동이 이례적으로 계속되는 정전을 겪고 있다. 1990년대에 지어진 이 아파트는 변압기 등 시설이 노후화됐는데,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정전이 잦아졌다. 이 때문에 A아파트 주민들은 전력 사용량이 많은 동을 중심으로 순환 정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노원구 B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준공된 지 30년을 훌쩍 넘긴 이 아파트도 정전에 대비해 한 동에서 라인별로 30분씩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는 시
2026.08.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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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폭염 한풀 꺾였지만 … 휴가철 뒤 공장 재가동에 '긴장'
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국내 전력 수요가 고점 대비 10기가와트(GW)가량 감소했다. 전력 공급 여력을 나타내는 공급예비율도 상승해 당장의 수급 위기는 모면한 상태다. 하지만 전력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산업계 여름휴가가 종료되고 조업이 정상화되는 8월 둘째~셋째 주를 기점으로 냉방 수요와 산업용 전력이 동시에 치솟는 '전력 피크'가 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14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내 일일 최대전력수요는 85GW 수준을
2026.08.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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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력난, 원전이 답”… 野 “대형 원전 4기·SMR 2기 더 지어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르포]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체코 수출형 주기기 제작 ‘활기’ 1000t급 기자재 다루는 기지 2028년 SMR 전용공장 완공 김소희 의원 “전력수요 대응 위해 대형원전 4기·SMR 2기 추가해야”지난 27일 원전 주기기를 제작하는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공장. 주기기는 증기발생기, 원자로 등 원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자재를 의미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2026.07.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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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먹는 하마' 데이터센터 … 전력사용 매년 10%씩 늘었다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이 최근 5년간 47% 급증했다. 정부가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전력 수급을 위한 중장기 대책이 시급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데이터센터 전력 판매량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작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판매량은 연평균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4031기가와트시(GWh)였던 판매량은
2026.07.27 17:5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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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탄소에 천연가스 수요 준다는 정부 … 메가프로젝트 아직 반영 못해
국내 천연가스 수요가 올해부터 2038년까지 연평균 0.94%씩 감소할 것이라는 정부의 장기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 수치에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이른바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폭발적인 전력 수요 증가분이 반영되지 않아 실제 소비량과 괴리가 벌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통상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6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 이번 계획에는 2026년부터 2038년까지 천연가스 수요 전망
2026.07.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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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력수요 폭발하는데 … 송전망 54개 중 20개 지연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복판에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에지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이 주민 반발에 부딪혔다. 지하 4층~지상 5층의 소규모 센터지만, 인근 주민들은 전력 수급 차질과 전자파·소음 피해를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다. 이같이 데이터센터에 반대하는 목소리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아치볼드에서는 6곳의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이 물과 전기를 대량 소비한다는 주민 반대에 부딪혀 의회에서 전격 부결되기도 했다. AI 수요 폭증으로
2026.07.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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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보상금·일자리 따라온다 … 지자체들 "원전, 우리 동네로"
과거 기피 시설의 대명사였던 원자력 발전소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유치를 희망하는 '선호 시설'로 변모했다. 곳곳에서 지연되고 있는 송전망 사업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지원 규모, 지역경제 파급 효과, 이해관계자 규모의 차이 등이 상반된 결과를 낳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매년 1500억~1700억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송전망 사업 지역의 주민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력망특별법에 따라 지원 한도를 더 높였다.
2026.06.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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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7년 지연된 수도권 송전망 … 반도체 만들 4GW 전력 막혔다
지난해 4월 충남 당진시 서해대교 인근. 국내 전력망 건설 역사상 최장기 지연 사례로 꼽히는 '북당진~신탕정' 송전망이 21년 만에 준공식을 열었다. 가동한 지 1년 뒤다. 2003년 첫 삽을 뜬 지 강산이 두 번 변하고서야 거둔 결실이다. 당초 2012년 준공을 목표로 했던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의 거센 민원과 지방자치단체 인허가 지연에 막혀 기나긴 시간 동안 표류했다. 착공 시점조차 계획보다 2년 늦춰진 2014년에야 확정될 만큼 전력망 구축을 둘러
2026.06.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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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비에 멈춘 국가 송전망 … 40%가 지연
송전망 건설 사업 가운데 40%가 지역 주민의 반대에 부딪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국회에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전력망 특별법)'이 통과됐지만 송전망 건설 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송전망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기업과 가정에 공급하기 위한 핵심 설비다. 12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계획된 54개 송전망 건설 사업 중 20개가 지역 주민의 반대 민원과 지방자치단체 인허가 지연
2026.06.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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