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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첫 데드 크로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정책 대전환을 위한 청년정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국민의례를 마친 뒤 자리로 돌아서고 있다. 2026.08.14.[김호영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정책 대전환을 위한 청년정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국민의례를 마친 뒤 자리로 돌아서고 있다. 2026.08.14.[김호영기자]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14일 최저치를 경신하며 긍정·부정 평가가 역전되는 ‘데드 크로스(Dead Cross)’ 현상이 처음 나타났다. 세제·공급·금융을 총망라하는 부동산 정책을 내놨으나 민심은 악화되는 상황이다. 특히 세제 개편안과 검사 수사권 폐지를 놓고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훨씬 컸다.

이날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7%포인트 급락한 44%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에 부정 평가는 8%포인트 상승한 46%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정책 대전환을 위한 청년정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8.14.[김호영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정책 대전환을 위한 청년정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8.14.[김호영기자]

부정 평가가 지지율을 앞선 것은 이 대통령 취임 후로는 처음이다. 취임 1년 2개월 만에 데드 크로스를 맞게 된 것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 2개월 만에 긍정·부정 평가가 역전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년 7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은 1년 4개월 만에 데드 크로스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2030 청년 세대 지지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지지율은 30%로 주저앉았으며 30대 지지율도 37%에 그쳤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청년정책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청년 민심 달래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 대통령을 지지한 배경으로는 외교(19%)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경제·민생(15%), 소통(7%), 추진력(5%) 등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 정책이라고 답한 유권자는 4%에 그쳤다. 부정 평가 배경으로는 부동산 정책(30%)을 지적한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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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14일 최저치를 기록하며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역전되는 '데드 크로스' 현상이 처음 발생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지율은 44%로 7%포인트 급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46%로 8%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2030 청년 세대의 지지율이 낮아 이 대통령은 청년 민심을 달래기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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