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톱 폐암조기진단SW 개발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대표
수백장 폐 CT 1.8초만에 판독
폐암 징후 97% 정확도로 검진
세계 첫 암센터 폐암 검진사
국내유일 SW단독공급社 선정
EU 6국 검진프로젝트도 참여
코어라인소프트 김진국 대표
수백장 폐 CT 1.8초만에 판독
폐암 징후 97% 정확도로 검진
세계 첫 암센터 폐암 검진사
국내유일 SW단독공급社 선정
EU 6국 검진프로젝트도 참여
김 대표는 "이미 국립암센터 등 국내 54개 병원, 외국 7개 병원에 우리 SW가 탑재돼 의사들이 암 검진에 사용하고 있다"며 "CT는 해부학적으로 유용한 영상을 얻기 위해 환자당 수백 장을 생성하는데 의사가 육안으로 식별하는 데 한계가 있어 이때 AI 기반 CAD를 이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CAD는 AI가 자동으로 환자 폐 영상을 정말 분석해내는 기술이다. 만성 폐질환 진단은 97% 이상 정확도로 폐결절을 찾아낸다. 북미영상학회에서 182명 환자 기도를 CT 영상으로 분석한 데 따른 결과다. 작업 시간은 불과 1.8초로 숙련된 영상전문가(190.3초)보다 압도적으로 빠르다. 코어라인소프트의 또 다른 AI 기반 SW인 만성 폐쇄성 폐질환 진단 SW도 국내 9개·국외 16개 병원에서 쓰이고 있다. 미세한 공기가 기관지에 갇혀 빠져나오지 않는 폐기종 현상 등을 99% 정확도로 찾아낸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AI를 통해 완전 자동화로 7년간 숙련된 영상 전문의와 동일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여준다"며 "기존 작업 시간을 94% 이상 줄여 전 세계 폐질환 전문가들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김 대표는 "탁월한 정확도를 보여주는 폐암 조기 진단 SW가 정부 주도로 국립암센터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세계 첫 국가 폐암 검진 사업에 단독으로 선정됐다"며 "독일 등 유럽에서 시행되는 대규모 폐암 검진 임상 프로젝트에도 우리가 유일한 공급자로 선정돼 AI 기반 폐질환 조기 판독 SW를 제공하게 됐다. 우리 기술이 세계 '톱'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독일 내 3개 병원을 중심으로 5000명에 대해 2년간 폐암 검진 시범 사업을 준비 중이다. 내년 1월 4년간 유럽 6개국 9개 기관이 참여하는 유럽연합(EU)의 대규모 폐암 검진 프로젝트에도 코어라인소프트의 SW가 사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원격 의료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도 마련해둔 상태"라며 "법적인 규제가 풀리는 대로 국내 의료계에서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 대표는 "올해 25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매해 2배씩 규모를 늘려 2022년이면 100억원 이상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스닥 상장은 2022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시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경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