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 금리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대표적인 금리로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있어요.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진영 : 은행에 돈을 예금하고 받는 금리가 예금금리예요.
◈은지 : 예금금리가 높고 낮음은 돈의 수요와 관련이 있어요.
◈호근 : 일반적으로 보통예금이 정기예금보다 예금금리가 높아요.
◈해춘 : 대출금리는 일반적으로 위험 부담과 관련이 있어요.
◈대규 : 대출기간이 길고 돈을 빌리는 사람의 신용도가 낮을수록 대출금리는 높아져요.
① 진영 ② 은지 ③ 호근 ④ 해춘 ⑤ 대규
예금금리는 우리가 은행에 돈을 예금하고 받는 금리를 말합니다. 우리가 은행에 예금한 돈은 기업이나 개인에게 빌려주는 데 사용되는데, 이런 예금금리가 높고 낮은 것은 돈의 수요와 관련이 있습니다. 즉 예금 종류, 가입기간, 돈을 쉽게 찾을 수 있느냐 없느냐 등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일반적으로 언제든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보통예금보다 일정 기간 돈을 넣어두는 정기예금 금리가 높은 편입니다.
대출금리는 우리가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내야 하는 금리를 말하는데요. 대출금리는 위험 부담이 클수록 높아집니다.
즉, 돈을 빌리는 사람 신용도가 낮을수록 위험 부담이 커지므로 금리는 올라갑니다. 왜냐하면 은행으로서는 그만큼 돈을 못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높은 편입니다.
매일경제신문 2014년 5월 30일자 '시중은행 금리 사상 최저 행진' 기사에는 은행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모두 1996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는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4월 말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의 저축성 예금 평균 금리는 연 2.6%, 대출 평균 금리는 연 4.42%라고 합니다. 저금리 여파로 은행권에는 연 3%대 예금 상품도 사라졌다고 하네요.
이러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위에 제시된 틴매경TEST 문제를 풀어보겠습니다.
은행에 돈을 예금하고 받는 금리가 예금금리이고, 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지불하는 이자는 대출금리입니다. 예금금리가 높고 낮은 것은 돈의 수요와 관련이 있습니다. 대출금리는 일반적으로 위험 부담과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출기간이 길어질수록, 돈을 빌리는 사람 신용도가 낮을수록 대출금리는 높아집니다.
하지만 호근이가 말한 '일반적으로 보통예금이 정기예금보다 예금금리가 높아요'는 틀린 말이랍니다. 보통예금은 언제든지 쉽게 돈을 찾을 수 있기에 예금금리가 낮은 편이며, 정기예금은 일정 기간 돈을 묶어두고 쉽게 찾을 수 없어 이자율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③
[김은경 매일경제 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경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