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마이 아파트카드` 관리비 월 1만원 할인
최근 아파트 관리비를 할인해주는 신용카드가 인기다. 아파트 관리비 납부를 자동 결제하는 편리함은 기본이고 할인혜택까지 있어 카드만 잘 써도 일거양득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
아파트 관리비 할인 카드 선두주자는 기업은행의 '마이 아파트 카드'다. 2008년 12월 출시된 이 카드는 출시 후 1년 만에 25만장 넘게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관리비의 5~10%(최대 1만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전월 카드 사용액이 20만원 이상이면 5%를, 50만원 이상이면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아파트에 거주하지 않아 관리비를 자동이체할 수 없는 고객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면 매월 50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아파트 카드 가입 시 '5000원 정액 캐시백 서비스'를 선택하고 매월 일정금액 이상 사용하면 된다. 나중에 추가로 관리비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관리비 할인서비스(최대 1만원)'로 전환할 수 있다.
카드 발급 절차도 간단하다. 전화(1566-0088)를 통해 녹취 발급하거나 인터넷(www.ibk.co.kr)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 아파트 95% 이상이 이 카드로 자동이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가까운 기업은행 영업점이나 고객센터(1566-2566)로 문의하면 거주 아파트의 자동이체 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최근 은행과 관리사무소 간의 계약 없이도 통장만 있으면 관리비 자동이체가 가능한 'IBK아파트관리비자동이체'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아파트 관리비는 카드결제나 자동이체, 지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는데 자동이체의 경우 관리사무소와 거래하는 은행에서만 신청할 수 있어 주거래가 아닌 은행의 통장을 개설하거나 직접 송금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IBK아파트관리비자동이체 서비스는 기업은행 통장만 있으면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손쉽게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자동이체 불능에 대한 결과를 SMS로 받아볼 수 있어 미납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전국 아파트단지 95%를 관리고 있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업무제휴를 맺어 대부분의 아파트 입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비 카드와 더불어 자동이체 서비스까지 고객들에게 관리비 납부에 대한 편리함과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 만큼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말까지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전자금융과 CDㆍATM 이용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 중 최초 거래고객은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경품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경품 이벤트는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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