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정책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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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전·주4.5일제 갈등 … 은행권 파업 전방위 확산
국책은행 지방 이전 추진을 둘러싼 갈등에 실질임금 인상과 주 4.5일제 도입 등 예민한 사안을 두고 사측과 의견 차를 못 좁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다음달 4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결의대회를 연 뒤 다음달 4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총파업 집회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금융노조의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는 조합원 6만8878명이 참여해 6만6154명(96.1%)이 찬성했다. 금융노조와
2026.08.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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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노조 리스크에 네이버, 경총 들어갔다
네이버가 국내 대형 정보기술(IT) 기업 가운데 최초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 정식 가입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시행 이후 변화된 경영 환경을 감안해 경총의 전문적인 노사 관리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8월 경총 회원사 가입 신청서를 내고 승인 절차를 마친 뒤 이미 정식 회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8월은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2026.08.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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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 임금, 원청이 교섭해야" 지노위, SPC계열 대상 판정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원청의 단체교섭 의무가 하청 노동자의 임금·수당 분야에도 미친다는 노동위원회 판정이 처음 나왔다. 31일 노동계에 따르면,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5월 21일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인노조가 식품 유통 업체 SPC GFS를 상대로 제기한 교섭 요구 사실 미공고 시정 신청을 인용했다. 해당 노조 조합원은 SPC GFS와 화물운송용역 계약을 체결한 운수사 소속 배송 차주들이다. 판정의 핵심은 운임 결정 구조
2026.07.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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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SK하닉 노조 "적자 때 임금 조정 수용 못해"
SK하이닉스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성과급 지급 방식과 임금 체계 개편을 둘러싸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회사가 성과급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고 적자 발생 시 임금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하자 노조는 "기존 합의를 뒤집는 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열린 4차 본교섭에서도 노사는 핵심 쟁점에 대한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가 공개한 회의록에 따르면 회사는 성과급의 절반 이상을 자사주로 지급하고 일
2026.07.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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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급식업체 ‘사용자성’ 판정에 반발…노봉법 1호 행정소송
원청 사용자성 인정 범위 법리 다툼 집행정지 신청 절차도 함께 진행 “사법부 최종 판단 구하려는 취지” 노동조합 단체교섭 지연 목적은 부정한화오션이 사내 급식과 출퇴근 버스 운행, 시설관리 등을 맡는 도급업체 웰리브 소속 노동자들의 사용자에 해당한다는 중앙노동위원회 판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한다. 26일 노동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최근 금속
2026.07.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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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봉법에 팹투자 발목잡힐라 … 李 "온 사방서 분쟁" 개정 시사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삼성전자의 호남권 반도체 공장 투자 결정이 노사 교섭 의제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3대 메가프로젝트' 속도전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비수도권 첨단 산업 대규모 투자를 둘러싼 노동쟁의 불씨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임기 내에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일단락 짓겠다는 메시지를 낸 셈이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온 사방에서 분쟁이 벌어지고 있지 않냐"며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을 손보겠
2026.07.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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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기업마다 노동자대표委 띄운다
정부가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근로자대표제가 실질적 기능을 하도록 관련 법을 정비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노동자대표위원회를 상설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근로자대표가 그동안 노동자 권리를 강화하는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정부 인식이지만, 사용자 측에서는 노사관계 부담이 더 커질 것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고용노동부는 14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근로자대표제 개선 방안을 포함한 하반기 입법 과제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하반기 중에
2026.07.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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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해고 매년 복직 요구”…현대차 대표 노조 파업에 유감
최영일 대표 파업 자제 담화문 발표 법에도 없는 정년 연장 요구는 무리 현대차 노조 13~15일 부분파업 예고최영일 현대차 대표이사가 해고자 복직과 정년 연장 문제 때문에 노조가 파업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최 대표이사는 10일 담화문을 통해 “노조는 해고자 복직과 정년 연장 등에 대한 답이 없다는 이유로 또다시 파업의 길로 가고 있다”며 “파업은
2026.07.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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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조, 92% 찬성으로 쟁의행위 가결… “지주사 배당 기준 공개” 요구도
투표율 97.1% 역대급 참여 “캐시카우 철강에 희생 강요” “파업 목적은 아냐” 선 그어포스코노동조합이 92%란 압도적인 찬성률로 쟁의행위를 가결시켰다. 노조측은 철강 불황 속에서 지속적인 고통 분담을 요구받은 현장 노동자들의 박탈감이 역대급 투표율과 찬성률로 표출됐다는 입장이다. 9일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20
2026.07.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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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라이더도 근로자” 첫 판결…배민·쿠팡이츠도 ‘긴장’
배달라이더 노동자성 인정 첫 판례 노동계 “플랫폼 전반으로 확대할 것” 업계 “제도 기준 마련해 혼란 줄여야”배달 플랫폼 라이더의 근로자성을 처음 인정한 법원 판단이 나오면서 플랫폼 노동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노동계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배달 플랫폼 전반으로 근로자성 인정 요구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자유로운 근무 형태를 전제로 성
2026.07.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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