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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조원빈]강성당원에 휘둘리는 양당… 소선거구제 손볼 때

    [동아시론/조원빈]강성당원에 휘둘리는 양당… 소선거구제 손볼 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당내 파벌 간 경쟁으로 갈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정책 토론이나 민생 비전보다 소모적인 권력투쟁이 가관이다. ‘대전(大戰)’이라는 말이 붙을 만큼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 간 난타전이 격화됐다. 당내 파벌 경쟁은 국민의힘에서도 유사하게 진행되고…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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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모종린]균형발전 시대, 물어야 할 서울의 역할

    [동아시론/모종린]균형발전 시대, 물어야 할 서울의 역할

    국가도 하나의 지역이며, 모든 지역에는 중심지가 있다. 한국에는 서울이 있고, 프랑스에는 파리가, 미국에는 뉴욕과 워싱턴이 있다. 나라마다 다른 것은 중심지의 유무가 아니라 그 개수다. 중심지가 하나면 일극(unipolar), 둘이면 이극(bipolar), 여럿이면 다극(multipo…

    •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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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석병훈]한국형 미래대응기금, 국부펀드 선진국의 원칙에서 배우자

    [동아시론/석병훈]한국형 미래대응기금, 국부펀드 선진국의 원칙에서 배우자

    인공지능(AI) 혁명이 촉발한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로 세수가 급증하고 있다. 13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기획예산처는 내년 국세 수입이 종전 전망인 412조 원을 훌쩍 넘어 500조 원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처는 장기 추세를 상회하는 추가 세수로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해 성…

    • 202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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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하상응]“누가 미국 국민인가”… 시험대 오른 미국의 정체성

    [동아시론/하상응]“누가 미국 국민인가”… 시험대 오른 미국의 정체성

    1776년 7월 4일 발표된 미국 독립선언문은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으며 생명과 자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고 선언했다. 국민의 권리를 국가 존재의 근거로 제시한 이 문구는 오늘날 근대 민주주의의 보편적 원칙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 선언은 처음부터 모순을 안고 있었…

    • 202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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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이현우]22대 국회 후반기, 협치 복원할 때다

    [동아시론/이현우]22대 국회 후반기, 협치 복원할 때다

    22대 국회 후반기도 어김없이 여야의 강한 충돌 속에 출발했다. 전반기에 더불어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을 일방적으로 선출하고,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직은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 뒀다. 국민의힘이 이를 거부하면 남은 위원장직마저 민주당이 차지하겠다는 강경한 태도였…

    • 20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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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이현출]‘언터처블’ 선관위, 신뢰받는 선거 전문조직으로 거듭나려면

    [동아시론/이현출]‘언터처블’ 선관위, 신뢰받는 선거 전문조직으로 거듭나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한국 민주주의의 자랑 가운데 하나였다. 과거 3·15 부정선거에 대한 반성으로 선관위는 1963년 내무부 소속에서 벗어나 독립된 헌법기관으로 출범했다. 출범 이후 선거를 정부로부터 분리해 독립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를 정착시켰고, 이는 권위주의 시기에도 선거의 최소한의…

    •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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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정재관]지방의원 8명 중 1명 ‘무투표 당선’, 정치개혁 나설 때다

    [동아시론/정재관]지방의원 8명 중 1명 ‘무투표 당선’, 정치개혁 나설 때다

    지방선거가 끝났다. 결과만 보면 “내란 청산”을 내세운 여당의 승리다. 불법 계엄으로 민주주의를 전복하려 했던 전임 대통령이 탄핵되고 조기 대선을 통해 현직 대통령이 선출된 지 1년 만에 치러진 선거였던 만큼 큰 흐름은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었다. 단지 여당이 얼마나 크게 이길 것…

    •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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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고학수]AI가 흔든 ‘증거의 신뢰성’… 검증 체계 새로 짜야

    [동아시론/고학수]AI가 흔든 ‘증거의 신뢰성’… 검증 체계 새로 짜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우리에게 많은 편리함을 준다. 긴 문서를 요약하거나 표나 그림을 생성해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문적 내용에 대한 분석에도 유용한 도움을 준다. 이제는 AI가 업무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똑같은 기술이 전혀 다…

    •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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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배진석]지방은 없고 중앙정치만 남은 지방선거

    [동아시론/배진석]지방은 없고 중앙정치만 남은 지방선거

    지방선거에서 지역문제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 ‘지방선거가 붕어빵이냐’라는 자조도 보인다. 낯설지 않은 역설이다. 필자가 속한 대학이 있는 경남만 보더라도 청년은 떠나고 원도심은 공동화되며 교통, 의료, 돌봄의 공백은 여전히 크다. 마땅히 지방선거의 쟁점이 되어야 할 주제들…

    •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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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김대균]삶의 마지막 순간, 응급실과 요양병원 떠돌지 않도록

    [동아시론/김대균]삶의 마지막 순간, 응급실과 요양병원 떠돌지 않도록

    사람들은 마지막 순간을 떠올릴 때 비슷한 대답을 한다. 가능하다면 집에서, 익숙한 사람들 곁에서, 너무 고통스럽지 않게 삶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게 흘러간다. 많은 이들이 요양병원과 응급실, 급성기 병동을 오가다 마지막 시간을 보낸다. 동아일보가 최근 조명한 …

    •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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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이상욱]앤스로픽이 쏘아 올린 ‘AI포비아’

    [동아시론/이상욱]앤스로픽이 쏘아 올린 ‘AI포비아’

    이달 8일(현지 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월스트리트 금융계의 거물들과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일정 조율이 쉽지 않을 이들이 만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내용은 앤스로픽이 발표한 미토스라는 인공지능(AI)에 대한 대응책이었다. 미토스는…

    •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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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이재승]트럼프의 나토 해체 협박, ‘동맹의 체스판’이 다시 짜이고 있다

    [동아시론/이재승]트럼프의 나토 해체 협박, ‘동맹의 체스판’이 다시 짜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국면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향해 던진 독설은 예사롭지 않다. “우리가 필요로 할 때 나토는 곁에 없었다”, “우리는 나토에 수조 달러를 쏟아부었지만, 그들은 우리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는 실제 전쟁 상황에서 동맹의 조…

    •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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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박종희]팍스 아메리카나의 황혼, 이란 전쟁이 남긴 것

    [동아시론/박종희]팍스 아메리카나의 황혼, 이란 전쟁이 남긴 것

    최근 미국의 외교 전문지 ‘포린 어페어스’에서 국제정치학자 스티븐 월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들어 미국이 ‘약탈적 패권(Predatory Hegemony)’으로 전락했다고 개탄했다. 공공재를 공급하며 세계의 자발적 동의를 이끌어내던 미국이 이제는 단기적 이익을 갈취하는 불량 강대국으…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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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정진우]중대재해처벌법으로 지킬 수 없는 중소기업의 안전

    [동아시론/정진우]중대재해처벌법으로 지킬 수 없는 중소기업의 안전

    20일 대전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안전공업 공장에서 사망자 14명 포함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그간 제조업체 사고 중 사상자가 가장 많았던 2024년 아리셀 참사(사망자 23명 등 총 31명)보다도 피해가 컸다. 두 참사 모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발생했다는…

    •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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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박주헌]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 에너지 과소비 구조 손질 계기 돼야

    [동아시론/박주헌]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 에너지 과소비 구조 손질 계기 돼야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극단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한때 배럴당 120달러까지 치솟던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 언급에 몇 시간 만에 80달러대로 떨어지는 등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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