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카리나의 화보가 공개됐다.
카리나가 패션 매거진 ‘엘르’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는 ‘옷장을 사이에 두고 변신하는 카리나’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카리나는 특유의 밝은 미소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고혹적인 눈빛과 함께 인형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에스파는 2020년 데뷔 후 다수의 히트곡을 낸 4세대 대표 걸그룹이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6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처음 출격했다.
이에 카리나는 “정말 열심히 준비한 무대였다. 오랜만에 서는 페스티벌 무대라 멤버 모두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하기 위해 늘 늦게까지 연습했다. 세트리스트 역시 그동안 자주 보여드리지 않았던 곡 중심으로 구성해 신나는 무대를 완성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무대 위에서 생각보다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는 카리나는 “긴장도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감정 중 하나다. 긴장하면 오히려 실수도 덜하게 된다. ‘틀리면 어떡하지’ ‘기대에 못 미치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긴장감을 안고 무대에 서는 것도 꼭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스파는 월드투어 ‘2026-27 에스파 라이브 투어-SYNK : COMPLæXITY–’를 이어간다. 북미와 남미, 유럽 등을 포함한 25개 지역을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이에 카리나는 기대하는 것을 묻자 “늘 투어가 열리는 도시를 직접 느껴 보기 위해 호텔 밖으로 나가는 편이다. ‘투어’가 ‘여행’을 뜻하는 것처럼,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가보지 못했을 곳과 겪어보지 못했을 경험을 늘 기대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무대에서 늘 유연하면서도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는 카리나에게 ‘강하다’는 것의 의미를 뭘까.
카리나는 “강단이 있다는 말과 비슷한 것 같다. 강단이 있다는 건 자신의 기준이나 가치관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자신을 분명히 알고, 그 안에 뚜렷한 핵심이 존재한다는 것. 그래서 저는 강하다는 말이 좋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