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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광복절도 올공행 …원외 위원장 독려 속 당원 3500여명 집결
- 입력 :
- 2026-08-14 18:41:17
광복절인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국민참정권 참해’ 항의 집회, 이른바 올공 집회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당일 3500명이 넘는 당원들이 현장에 집결할 전망이다.
14일 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110여명이 참여하는 단체 채팅방에 지난 12일 집회 참여 독려 글이 올라왔다.
이후 40명이 넘는 원외 위원장들이 자신의 이름과 지역구, 동원 예정 인원수를 올렸다. 당협별로 총인원이 35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장 대표에 호응한 만큼 현역 의원들도 눈치를 살펴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시·도당 당직자를 서울 여의도 당사로 불러 “지도부가 올림픽공원에 가서 매주 싸우고 있는데, 지역에선 호응이 적다”며 동참을 독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장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불거진 6·3 지방선거 이후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올공 집회 현장을 찾으며 올인하다시피 했다.
때문에 원외 당협위원장의 행동을 두고 장 대표의 의중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일부 당협에서는 사실상 ‘동원령’이라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당에서는 동원령을 일축하며 각 당협이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부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당협위원장들을 ‘줄 세우기’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자체적으로 행사 참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런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최근 당 지도부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당협위원장들 선출 방식을 다양하게 열어놓고 검토 중인 상황과 연관된 것 아니냐는 물음에도 “해석에 관한 부분인 것 같다”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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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6 20:49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