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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만난 조정식 “글로벌 보건, 의회외교 주요 의제로”
- 입력 :
- 2026-08-14 16:54:34
조정식 국회의장이 14일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을 만나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 한국과 재단 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게이츠 이사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제조 역량,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AI와 바이오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역량에 이사장님의 경험과 지혜가 더해진다면 인류 공동의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바이오 서밋과 연내 예정된 게이츠 재단 한국사무소 개소도 언급했다.
조 의장은 이를 계기로 국회가 게이츠 재단을 비롯한 글로벌 보건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글로벌 보건을 의회외교의 주요 의제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이츠 이사장 역시 한국과의 파트너십 확대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글로벌 보건에 대해 의장님과 대한민국 국회가 관심을 가져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보건기구의 활동을 위해 그동안 한국이 많은 기여를 해주신 데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전염병 예방 등을 위해 현재 우리 재단이 한국의 여러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파트너십이 더 심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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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6 18:09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