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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내년 프리즈 서울 개최지는 DDP...키아프는 코엑스서

이향휘 기자
입력 : 
2026-08-14 15:26:25

두 페어 2년간 파트너십 MOU 체결

DDPⓒ2015.Panta Creation,Seoul Design Found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울 삼성동 코엑스 리뉴얼 공사로 인해 내년 프리즈 서울 개최지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로 결정됐다. 세계 최정상급 아트페어인 ‘프리즈 서울’은 14일 자료를 내고 “6번째 프리즈 서울 에디션을 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프리즈 서울 2026은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프리즈 기간에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하며 파트너십을 보인 키아프 서울은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내년에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내년 개최 시기는 미정이다. 대관 사정에 따라 시기가 엇갈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하 하디드가 설계하고 2014년 문을 연 DDP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 중 하나이자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다. 매년 10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당초 프리즈 서울 개최지로 일산 킨텍스와 부산 벡스코가 거론되기도 했다.

프리즈 서울은 “2027년 두 페어는 각각 DDP와 코엑스에서 개최되지만, 양측은 한국 미술계와 관람객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 관람객들은 앞으로도 두 페어에 모두 입장할 수 있는 통합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화랑협회는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이 향후 2년간 양 행사의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2027년에는 코엑스 리뉴얼 공사로 양 행사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개최되지만, 양측은 공동 프로그램과 홍보 등 협력을 지속하며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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