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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은 '金 ETF' 3550억 규모 투자
- 입력 :
- 2026-08-13 17:50:27
- 수정 :
- 2026-08-13 18:10:30
한국은행이 금 상장지수펀드(ETF)에 35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은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현지 증시에 상장된 금 ETF인 'SPDR GOLD TR'을 67만9765주 보유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말 평가액은 2억5041만달러(약 3550억원)다. 구체적인 매입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1분기 말에는 보유하지 않았다. 한은이 금 투자에 나선 것은 2013년 실물 금 20t을 매입한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한은 외자운용원 역시 앞서 국내에서 생산된 수출용 금을 매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주목된다. 최근 들어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해외 중앙은행들이 안전자산인 금 투자에 나서는 흐름에 동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자금은 216억5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유출 규모는 지난 6월(307억2000만달러)보다 90억7000만달러 줄었다.
[곽은산 기자]
13일 한은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현지 증시에 상장된 금 ETF인 'SPDR GOLD TR'을 67만9765주 보유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말 평가액은 2억5041만달러(약 3550억원)다. 구체적인 매입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1분기 말에는 보유하지 않았다. 한은이 금 투자에 나선 것은 2013년 실물 금 20t을 매입한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한은 외자운용원 역시 앞서 국내에서 생산된 수출용 금을 매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주목된다. 최근 들어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해외 중앙은행들이 안전자산인 금 투자에 나서는 흐름에 동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자금은 216억5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유출 규모는 지난 6월(307억2000만달러)보다 90억7000만달러 줄었다.
[곽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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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6 18:09 기준